10장 - 바로크 시대의 음악 양식
바로크 시대는 1600년경 ~1750년경 까지의 시대와 음악양식을 의미한다.
어원은 포르투갈어로 일그러진 진주(Barroco)에서 유래되었는데,
최초로 미술에 적용되었던 “바로크”는 르네상스 후기에 온 예술적 퇴폐로 보는 부정적 시각이었다.
19세기 말에야 바로크는 괴상하고 과장되고 불규칙함을 함축한 것으로 여기는 것에서 벗어나
한 시대의 정당한 표현방식으로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를 지칭하는 다른 용어로는
1. 계속 저음의 시대(Basso Continuo)
2. 콘체르타토 양식의 시대(대비적인 음색이 연주양식화됨)
3. 봉건 절대주의 시대 등이 있다.
17세기의 유럽은 끊임없는 전쟁의 시대였다. 심각한 종교 분쟁이 정치적 요인에 의해 일어났다.
1700년 전후의 유럽에는 뚜렷한 국경이 없는 국가들이 무수히 난립해 있었는데,
(독일 위치에만 300개가 넘는 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들의 지배계급은 상당한 부와 권력을 누렸고
예술을 보호 장려하여 독립 유지와 국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바로크 시대에는 교회나 세속 궁정이 음악의 강력한 후원체였다.
또한 점차 형성된 중산층(부르주아)역시 하나의 중요한 후원계급이었다.
이 시대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절대 군주국의 성장이다.
각 나라의 군주들은 종교적 권위에 의해 방해받지 않고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귀족들이나 자유도시의 전통적인 자유를 제거하려고 노력하였다.
대표적인 국가로 프랑스가 있는데, 루이 14세는 당시 군주권을 상징하는 인물이었다.
이 시기는 또한 많은 새로운 발견과 발전이 있던 시기였는데, 신세계의 식민지화로
르네상스에서 시작된 과학적 탐구가 절정에 이르렀다.
지구중심 사고는 태양중심으로 바뀌었고, 현미경이 개발되었으며 뉴턴의 중력의 법칙이 공식화 되었다.
미술계에서는 엘그레코나 렘브란트 등의 원숙한 화가를 배출하였는데
일상적인 세계를 극적으로 그려내는 일에 집중하였다.
건축은 조화롭고 직선적인 것에서 벗어나 육중하면서도 곡선적인 모양을 구사하였다.
바로크 양식은 미술이건 건축이건 음악이건 주어진 공간을 활동과 움직임으로 가득 채운다.
르네상스의 리듬과 화성이 무시되고 새로운 양식이 창조되었다.
바로크 음악 양식의 특징들
음악에 있어서 양식의 변화는 1560년경에 배네치아에서 일어났는데,
1580년에는 이 변화된 양식이 이탈리아 전지역에 퍼지게되었다.
수십년동안 이탈리아는 음악의 창조적 중심지였고
프랑스와 독일도 중요한 공헌을 하여 차츰 음악적으로 중요한 나라가 되었다.
두 양식
바로크 시대의 새로운 양식은 르네상스 양식을 완전히 대치한 것이 아니라
같이 공존하였다고 할 수 있다. 두가지의 뚜렷한 양식이 배양되었는데
구양식(르네상스양식)과 신양식(바로크양식)이라고 불렀으며
구양식은 1작법, 신양식은 2작법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1작법은 르네상스의 대위적인 음악으로 음악이 가사보다 중시되는 양식이고
2작법은 이탈리아의 양식으로 가사가 음악을 지배하였다.
선율과 리듬
1작법은 각 성부가 동등한 중요성을 갖지만
2작법은 하나의 선율에 간단한 화성반주가 붙는 짜임새로 모노디(단선율)를 가졌다.
1작법에서는 탁투스(맥박과 같은 일정한 박)이 기본이 되었던 반면에
2작법에서는 리듬의 유동성이 요구되었다. 또한 화려한 음악적 양식도 대부분 연주가에 의해
즉흥적으로 부가되었는데 이 즉흥적 관습은 독주자에게 자신의 기술을 보여줄 기회를 최대한으로 제공하였고
개성적 연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다.
화성과 장단조
르네상스 화성은 교회선법 안에서 이루어진 성부 진행과 관계된 음정들에 근거하였다.(협화음과 불협화음)
그러나 르네상스 말기에 와서 조성에 대한 현대적 개념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바로크 시대에는 화성의 장단조 체계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이 새로운 관념은 으뜸음과 다른음과의 관련성을 강조하게 되었는데
이 결과로 화성진행(한 화성에서 다른화성으로 진행하는)사고가 등장했다.
장단조 화성은 선법적 화성보다도 음악에 강력한 내적 역동성을 부여한다.
강한 조적 중심의 보장아래 불협화음의 사용에 있어서도 좀더 모험적일 수 있었다.
르네상스 작곡가들에 비해 초기 바로크 작곡가들은 많은 화성적 실험을 하였다.
새로운 장단조 화성의 사용은 전조를 통해 풍부해졌는데, 전조의 사용과 함께 <평균율>이 소개되었다.
교회선법은 피타고라스에 의해 발견된 음정(순정율)에 근거하였는데
이 선법에서는 모든 반음 음정이 균등한 크기를 갖고있지 않았다.
이 불균등성이 조가 변화될 때에 문제를 일으켰는데 건반악기에선 특히 심각했다.
모든 악기들이 여러 조에서 다 연주할 수 있도록 음들을 균등화 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이것은 상당히 유용했기 때문에 표준적인 것이 되었다.
바하의 평균율 곡집은 이 새로운 조율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작곡되었다.
감정이론
17세기에는 두려움, 분노, 사랑, 기쁨 등의 다양한 감정이 인체 내의 체액의 상태에 의해 유발된다고 여겨졌다.
내적 외적 감각들은 이러한 체액의 흐름을 자극하고 개인의 감정적 상태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그 결과적인 것이 감정이라고 알려졌고 이 이론은 감정이론이라고 불리어졌다.
한 음악 작품은 특정한 감정을 유발시키고 자극하도록 기대되었는데
이 감정은 개인의 감정보다는 일반적인 보편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목적이어서
체계적으로 규제된 어법으로 전달되어야 했다.
작곡가에 의해 보편적인 감정을 유발시키도록 의도된 감정이
청중들에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연주가 좋은 연주로 생각되었다.
계속저음
16세기 후반 무렵 이탈리아에서 출판된 어떤 음악에는 오르간 성부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정형적 르네상스 다성음악 진행에 있어서 가장 낮은 음을 표기하여 오르간 연주되도록 한 것인데
이 음들에다 화성을 붙여 연주하였다.
17세기에 와서는 독자적인 저음 선율이 작곡되어 곡에 화성적 기반을 형성하였는데
거기에 성악대위선율과 어울리는 내성부 선율들을 갖게 되었다.
저음 선율은 전곡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주되기 때문에 계속저음이라고 불렸다.
화성은 오르간이나 하프시코드로 반주를 하였으며 선율은 저음역 선율악기로 화음들의 베이스를 보강하였다.
작곡가들의 일종의 음악적 속기의 형태를 채용하여 상선율과 베이스선만 악보에 쓰고 연주될 종류의 화음은
베이스 위나 아래에 다 숫자로 지시하였기 때문에 이를 숫자저음(Figure Bass)이라고도 하였다.
건반악기 연주자들은 그 저음의 화성에 맞는 음들을 즉흥적으로 연주하였다.
대비와 콘체르타토 양식
계속 저음을 갖는 화성적인 짜임새는
동등한 성부들이 상호작용하는 르네상스의 다성음악의 짜임새와는 뚜렷이 다르다.
바로크 음악에 있어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대비라는 개념인데
17세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던 콘체르타토 양식은 바로 이 대비의 원칙에 의거한 것이다.
콘체르타토라는 단어는 경쟁하다 또는 협동하다를 의미하는 동사 콘체르타르에서 나왔다.
이 의미들은 콘체르타토 양식에서 연주 그룹들이 서로 교대하여 노래하거나 연주하는 방법으로 암시된다.
(큰앙상블 대 작은 앙상블, 독주자 대 앙상블 등)
대비의 사용은 갑작스럽고 빠르게 교대되는 두 개의 셈여림-계층적 다이나믹-에서 나타난다.(크거나f 작거나p)
이는 건반악기의 한계에 그 원인이 있기도 하였다. 점진적 다이나믹은 고전시대에 와서야 발견된다.
모방대위법
화성적 짜임새가 기악에서나 성악에 있어서나 대부분 바로크 음악의 특징이었다.
그러나 기악음악에서는 대위적 짜임새가 여전히 중요한 채로 남아있었다.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 보다 복잡한 음악을 다룰수 있어서 더 넓은 음역을 연주하거나
음들간의 움직임을 빨리 할 수 있고 쉽게 넓은 음정을 도약할 수 있다.
순수한 기악음악에서는 단어가 이해되도록 선율을 단순하게 할 필요도 없다.
바로크 작곡가들은 기악음악에서의 감정표현을 성악양식에서 따와야 할 필요가 없음을 곧 깨닫게 되었고
많은 다성적 기법이 이 시대에 더욱 발전하였다.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모방대위법인데 같은 주제가 다른 성부에서 그대로 또는 변화되어 반복되는 것이다.
모방대위법은 르네상스에 이미 일반화 되었는데
바로크 시대에 와서는 푸가와 같은 주요한 작품형태의 기본이 되었다.
관용적 어법과 악기음색
16세기에 작곡된 많은 음악작품처럼 성악과 기악의 자의적 편성으로 연주될 수 있는 음악이 아닌
특별한 매체(바이올린, 독창 등)로 연주되는 음악을 쓴다는 생각에 끌리게 되었다.
바이올린은 구식 비올을 대신하기 시작하였고 작곡가들은 바이올린의 특징적 양식을 개발하였다.
관악기들이 기술적으로 개선되었으며 각 악기들의 특징적 음색과 연주기능에 따른 새로운 기법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건반악기들의 특징적 양식도 생겨났으며 강약에 관한 지시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음악어법의 양면성
바로크 시대는 다양한 양식과 관용어법, 감정표현 등에서
한 울타리 안에서 융합될 수 없는 요소들이 있다고 간주된 것 같다.
바로크 음악은 표현의 자유와 질서와 규칙과의 갈등과 긴장을 보여준다.
이러한 양면성의 전제가 이 시기의 음악양식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원리이다.
초기바로크시대에 이미 두 종류의 성악양식이 대비되어 발전되는데
하나는 레치타티보로 음악적 낭송과 자유리듬, 단순한 선율을 고수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아리아로 좀더 규칙적 리듬과 유려한 선율, 장식을 갖는다.
바로크의 이러한 양면성은 자유와 즉흥성 또는 통제와 엄격성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
(푸가-규칙적,수학적 엄격)
12장 - 바로크 시대의 기악음악
이탈리아는 17세기 초에 중요한 음악적 발전을 이룩했다. 프랑스의 영향도 이탈리아만큼 중요해 진 17새기 후반에는 극장양식의 발전이 완결되고, 장단조가 확립되었으며 불협화음은 어느정도 감소되었다. 감정이론은 프랑스의 논리성과 조직성 덕분에 지성화 되었지만 그시대 초기에 정비된 규칙과 표준은 철저히 받아들여졌다.
바로크 초기 이탈리아의 극장양식이 세련되어지면서 극도의 실험이 지나가고,
기악음악이 성악음악의 기나긴 종속에서 빠져나오게 되면서 대위법이 되살아나 활발히 전개되었다.
17세기 말에는 기악음악이 질적인 면에서나 약적인 면에서 성악만큼 중요해졌다.
이 기악음악의 발전은 바로크 초기의 작곡가들이 후대에 미친 영향중 가장 지대한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연주되어왔던 기악음악은
1. 춤 반주/감상용으로 양식화된 춤곡형식
2. 변주기법을 주로 사용하는 형식
3. 즉흥적인 형식
4. 모방대위적 형식 등이 있다.
춤 모음곡은 순서가 일정하게 정형화 되었으며
모방대위적 짜임새의 기악곡이었던 리체르카레와 칸초나는 각기 푸가와 소나타라는 기악장르로 발전된다.
즉흥연주는 토카타, 판타지아, 파르티타, 프렐류드 등의 이름으로 정형화 되었고
변주는 파사칼리아, 샤콘느, 주제와 변주 등 주어진 선율이나 화성에 기초하는 곡들로 정착된다.
주로 오르간, 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 등의 건반악기와 비이올린 등의 현악기로 연주되며
크고 작은 규모의 앙상블이다.
악기와 오케스트라
1600년경에는 작곡가가 자신의 작품에 구체적인 악기를 규정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았으나
1750년경에는 대부분의 작곡가가 구체적인 악기 구성을 제시하였다.
그 두 시점의 중간에는 다양한 악기의 사용에 대한 실험과 새로운 음악적 사고들로 점철되었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악기도 많이 개발되었는데, 북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바이올린은 넓은 음역과 다양한 다이나믹의 가능성을 갖고 있어서 바로크 정신의 완벽한 매개체가 되었다.
또한 오르간도 바로크 취향에 맞았다. 훌륭한 음향, 넓은 음역, 다이남기 대비에 있어서 큰 역량을 갖고 있었다.
오르간은 제작하기가 비쌌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교회의 공공악기였고 대부분 교회음악과 관련되었다.
하프시코드는 발현악기(현을뜯는)로, 오르간처럼 음을 지속 시킬 수는 없었으나 그 시대의 음악에 맞는 정확성과 화려함을 보유하였다. 프랑스에서는 클라브생이 대중적 독주악기였던 류트를 대체하였다.
클라비코드는 타현악기인 현대 피아노의 전신으로 하프시코드보다는 음량이 적어 실내음악에 주로 사용되었다.
17세기에 기악음악이 성악음악과 동등한 위치로 끌어올려진 것은
1. 악기의 기술적 개선
2. 감정을 자극하고자 하는 바로크의 새로운 이상에 의해서 조장되었다.
감정적 표현의 추구는 다양한 악기가 가진 가능성에 대한 자각을 유발하였고
각 악기가 각자의 특징적인 소리, 음색, 음역,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어떤 목적이나 분위기에서는 한 악기가 다른 악기보다 더 적합할 수 있기 때문에
17세기에는 작곡가들이 각 성부에 구체적 악기를 지정한 음악을 쓰기 시작하였다.
또한 앙상블의 표준화가 이루어졌는데, 다수의 주자를 모아 성부를 나누는 것은 더 이상 충분치 않았다.
악기들은 그 음악을 위해 적절한 것이어야 했으며
앙상블 구성은 이 시기에 발전된 작품 종류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콘체르타토 양식은 대비적인 음색과 함께 악기의 성격에 맞는 음악을 쓰도록 장려하였다.
콘체르타토 양식이 바로크 후기에 기악 콘체르토 양식으로 나타나면서
독주악기들도 각 악기에 적절한 음악 양식을 갖게 되었다.
직업오케스트라의 발생 또한 작곡가들이 구체적인 악기들을 위한 음악을 쓰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초의 직업 오케스트라- 프랑스 루이 14세의 “왕을 위한 24 비올론”
17세기 중반 륄리에 의해 프랑스 궁정에서 조장됨. 현악단
17세기말 프랑스의 왕을 위한 오케스트라 조직은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모방되었고 당대의 관현악곡 작품에도 영향을 주었다.
소나타
성악적 뿌리로부터 기악 음악이 점짐적으로 발달하는 과정은 소나타에서 잘 드러난다.
원래 이탈리아어인 소나타는 기악곡이라는 뜻으로 성악곡의 칸타타(노래곡)와 대비되는 용어이다.
소나타라는 용어는 처음에 각 성부를 한사람의 주자가 연주하는 기악 앙상블 음악을 의미하였다.
(독주곡이 아닌 여러 사람중 한 사람이 연주하는)
대표적으로 트리오 소나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 이름과는 달리 4명의 악기 주자가 연주한다
(2명의 독주자, 건반악기주자, 베이스 선율 연주자)
독주악기에 계속저음 반주가 붙는 독주 소나타는 1700년 이후에 대중화되었고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도 등장ㅎ였다.
클라비어를 위한 소나타는 1690년 요한 쿠나우에 의해 소개되었다.
소나타는 음악적 내용이나 연주회장의 차이에 따라 두가지 형태로 나뉜다.
1. 교회소나타 - 느림과 빠름이 교대하는 4악장 구성, 미사의 특정부분에서 성악을 대신해 연주됨
2. 실내소나타 - 교회 이외의 사적 연주회(궁정,가정)에서 연주 되던 소나타. 서주적 악장에 셋 또는 네 개의 춤곡이 붙여진 곡. 느림과 빠름이 교대되는 춤 모음곡임.
이 두 부류의 소나타는 17세기 후반에 크게 유행하였고 대부분이 이탈리아 작곡가들에 의해 작곡되었다.
바로크 말기에는 독주소나타가 더욱 대중화 되어 18세기 후반의 독주와 이중주 소나타로의 변천과정을 보여준다.
모음곡
바로크의 모음곡은 여러개의 춤곡을 한데 모아놓은 작품이다.
춤은 귀족과 중산층 모두에게 대중화된 오락이었다. 당시에 유행하는 여러 춤곡들이 바로크의 오페라, 특히 발레가 중요한 요소인 프랑스 오페라에서 화려하게 소개되었다.
륄리의 춤곡들은 국제적 명성을 갖고 있어서 유럽 전역에서 모방되었다.
국가 간 음악가의 이동이 흔했고 국적이 다양한 춤곡들을 모아 춤 반주 뿐 아니라 감상을 위해 양식화된 작품을 쓰기 시작하였다.(국제적 양식의 혼합)
각 곡의 특징적 양식은 프랑스에서 확립되었으나
춤곡들을 모아 모음곡이라는 하나의 음악적 조직으로 확립한 나라는 독일이다.
1. 알르망드 - 독일 춤곡. 보통빠르기. 2박계통
2. 쿠랑트 - 알르망드의 선율을이용, 프랑스 춤곡. 3박계통. 빠르게
프랑스형 - 3박계통, 보통빠르기
이탈리아형 - 3박계통, 빠름
3. 사라방드 - 스페인 춤곡, 3박계통. 느리고 위엄
4. 지그 - 아일랜드-영국 춤곡, 6/8또는 9/8박. 가볍고 빠른 춤곡
다른 춤곡들을 서주나 악장 사이에 넣기도 한다.
각 악장들은 빠르기와 박자는 대조적이나 같은 조에 기초하며
대부분의 춤곡형식은 반복되는 2부분 형식이다.
협주곡
협주곡이란 의미의 콘체르토란 용어는
바로크 초기에 콘체르타토 양식을 사용하는 종교적인 성악곡에 일반적으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1675년경에는 작곡가들이 기악 앙상블을 위한 콘체르토를 쓰기 시작했고
18세기 전반에는 그 성숙한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바로크를 상징하는 많은 특징들이 협주곡에 융화되었다.
1. 큰 그룹과 작은 그룹 사이의 대비
2. 각 악기 특유의 관용어법 추구가 완전히 가시화된 장르(감정이론에 의한)
3. 계속 저음이 기둥이 되는 화성적 짜임새
4. 장 단조 체계와 전고관습의 확립
5. 한 작품이 여러 짧은 악장들의 결합으로서 새로운 통일성과 힘을 성취하는 조직
-합주 협주곡
큰 콘체르토(Concerto Grosso)라는 뜻을 가진 초기의 협주곡은 코렐리에 의해 발전되었는데
코렐리는 콘체르티노라는 작은 그룹을 리피에노라고 불리는 큰 그룹과 대비시켰다.
삼중주 짜임새를 갖는데, 2개의 선율악기와 계속저음악기들로 구성되어있다.
큰 그룹과 작은 그룹 모두가 연주할 때는 툿티라고 하였다.
-독주 협주곡
토렐리에 의해 발전되었다.
독주 협주곡에서는 리피에노와 대비시킨 것이 콘체르티노가 아닌 독주악기이다.
리토르넬로 형식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리피에노 악구가 양깐의 변형만을 취하면서 그대로 돌아오는 대신
독주악기는 도입주제를 변화시키고 장식하여 대비되는 구조이다.
3악장의 협주곡 형태를 쓰기 시작했고 1악장이 가장 길고 2악장이 가장 짧았다.
14장 - 고전주의 양식의 근원
전고전주의
로코코 - 장식 중심
갈랑 - 프랑스의 귀족과 궁정을 중심으로 하여 일어난 문화적 활동
가볍고 우아하며 재치있다. 주로 하프시코드 음악에서 사용되었다.
짧은 악구로 된 단순한 선율과 복잡하지 않은 화성, 느린 화성적 리듬이 특징이다.
-알베르티 베이스 - 정적인 화성과 느린 화성적 리듬의 가장 유연한 화성적 배경을 제공해줌.
바하의 아들 - W.F 바흐, C.P.E 바흐, J.C 바흐
아버지의 작품들을 바로크 양식의 정점이 되는 업적으로 보았다.
18세기 중반에 오면 성숙한 바로크의 양식은 인기가 급락하기 시작하는데
이유는 1. 과다한 장식 2. 복잡 정교함 때문이다.
전반적인 감수성의 변화에 따라서 보다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양식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표현 방식이 요구되었으며
감정 과다 양식(표현양식)이 대두되었다.
C.P.E 바흐의 감정 과다양식~질풍노도양식
바로크 시대의 복잡한 다성음악을 거부하고 보다 자유로이 감정을 나타낼 수 있는 시도를 보여준다.
바로크 시대에서는 전체 작품에서 일관되게 하나의 감정만을 표현하였으나
전 고전주의 시대에는 이러한 생각이 폐기되었다. 감정 과다 양식(1740~60)으로 인해
한 악장 안에서 화성적 리듬적 변화에 따라 여러 다른 주제를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기분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갑작스런 화성의 변화, 이상한 전조, 선율의 이례적인 진행, 긴장감을 가중시키는 쉼표의 사용,
갑작스런 sf와 액센트 등 이러한 표현 양식의 주관적이고 감정적 특성은
1760~1770년대에 그 절정에 이르렀는데 이는 질풍노도의 영향을 그대로 반영한다.
질풍노도 양식은 주로 단조음악이 많다. (센티멘탈 - 약간 서글픈 감성)
고전주의
고전 - 남이 본받을 만한 탁월한 모범이나 전형을 창조하는 사람들
18세기 후반 (1770년 말부터 3~40년간)의 짧은 기간에 독일에는 음악과 문학에서 탁월한 대가들의 무리가 생겨났다. 음악으로는 하이든,모차르트, 베토벤
고전시기의 음악 양식은 로코코양식이나 감정양식으로부터 발생하여 성장해 온 결과이다.
로코코 양식의 면모에 조화, 안정, 평온의 정신을 첨가하여
지나치게 심각하거나 유쾌하거나 비극과 희극의 정서적 양극단은 기피되었다.(감정과다 양식과는 대조되는 모습)
균형있는 감정의 조화로부터 선율과 반주사이의 적절한 균형이 생겨났으며
표현적인 주선율과 가벼우면서도 훌륭한 다성음악 사이의 균형
고른 박자와 빠르기 개념이 발생하게 되었다.
1. 객관성 2. 정서 및 감정의 억제 3. 형식의 균형 및 명료성 - 고대 그리스 아폴로 숭배자의 이상
->이것이 반영된 것이 고전주의
1. 모범적 예술 2. 균형적 형식 3. 보편적 성격 4. 시대초월적 성격
->고전주의의 성격
19세기가 되면 고전주의 양식은 훨씬더 신축성 있고 강해지며 낭만적으로 변모된다. 따라서 양식적 측면을 고려할 때 낭만주의는 고전주의에 대한 반동이라기보다는 연장이요 확대로서 점차적으로 증가되는 주관주의에 의해 이루어진 다양한 양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연속성이란 말이 가능케 된 것이다.
고전주의 양식은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서 들었던 복잡하고 고도로 양식화된 음악과의 단절을 가져왔다.
대신 인간의 마음과 영혼에 직접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보다 단순화된 음악이 요구되었다.
쉬운 음악을 추구-보편성
18세기 후반의 생활
이성의 시대 - 더 이상 역사의 과정이 교회나 절대군주에 의해 좌우되는 것을 당연시하지 않게 됨. 인간의 이성으로 좌우되길 원함 - 자유, 평등, 박애 -프랑스 혁명의 이념
새로운 선율과 리듬
선율은 18세기 후반이 되면 기악과 성악음악 모두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선율이 갖는 감정적 가능성을 널리 활용하였다.
대비의 개념은 고전음악을 바로크 음악과 구별하는 가장 큰 개념으로, 한 악장에서 부분과 부분 사이- 주제와 주제 사이에서 적용되었다. 실뽑듯 지속적으로 흘러 나오는 바로크의 선율과는 대조적으로
규칙적이고 분명한 길이(2~4마디)가 생겨나게 되었으며 여기에서 비례감이 발달하게 되었다.
리듬의 다양성
고전주의 양식에서 선율과 악구구조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리듬의 변화를 가져왔다.
바로크의 리듬은 그 자체가 고르고 지속적으로 진행하지만 전체적인 리듬 형태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를 찾기는 힘들다.
고전주의음악은 악구 구조가 선율을 분명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바로크 음악에서보다 훨씬 더 다양한 리듬이 생겨나게 된다.
리듬의 변화가 자유로우며 보다 규칙적인 반주에 의해 뒷받침되는 선율선을 듣게 된다.
리듬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고전주의 음악은 일반적으로 일관된 박자와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맥박을 가지는 것이 보통이다.
화성과 음조직
화성은 고전주의 형식의 구조적 기본이 된다. 주요 3화음은 그 조를 대표한다.
음계에 속한 음을 사용함 - 명료한 화음 사용으로써 음악이 보다 명료하게 들리게 된다.
음색과 다이나믹
오케스트라의 표준화가 이루어 졌다.(2관-한쌍-편성)
바로크보다 좀더 대규모화 되었다. 현악부가 지배적 역할을 한다. 계속저음악기로 사용되던 하프시코드는 오케스트라에서 점차적으로 쓰이지 않게 되었다.
고전주의 시대의 연주실제
1750/80~(빈 고전주의)
1. 계속 저음이 점차적으로 폐기, 모든 성부가 악보로 기록되어짐. 즉흥연주의 비중이 들어듬(카덴짜에만 국한)
2. 피아노의 등장, 연주기법이 개발됨
1770~80년대에는 연주회장에서 보편적인 악기가 됨
3. 클라리넷이 오케스트라에 편입(1754년 이후)
4. 바로크의 층계적 다이나믹 -> 고전주의 점진적 다이나믹으로 변화
5. 꾸밈음을 일정한 방식으로 통일시키려는 노력(하지만 아직까지 바로크의 관행은 남아있음)
고전주의의 주요 음악형식
1. 소나타 - 1,2,3,4악장. 기악으로 이루어진 여러악장의 곡
교향곡 -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소나타 (4악장)
현악사중주 - 4개의 현악기로 연주하는 소나타
협주곡 -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로 연주하는 소나타 (3악장)
1악장 - Allegro - 소나타 형식
2악장 - Andante, Adagio
3악장 - Rondo, Minuet, Scherzo
4악장 - Presto, Rondo, Allegro - 론도+소나타
2. 소나타 형식(Sonata form)
극적 성격. - 갈등 구조를 전개시켜 고조된 갈등을 해결
제시부 - 2개의 주제(대조적 성격), 1주제 으뜸조, 2주제 딸림조 <갈등의 제시>
발전부 - 조성발전-긴장유도(가장 작곡가의 역량을 보여줌) <고조, 심화>
재현부 - 다시 원래의 조성으로 돌아오나 2주제가 딸림조가 아닌 으뜸조로 재현된다. <해결>
테마 모티브 작법
테마 모티브 작법(주제-동기 작법)을 발전시킨 인물 - 하이든
1781년 현악 사중주 Op.33-2에서부터..
작은 모티브 - 리듬변화... - 고조 - 곡 전개
1785년 모차르트의 현악사중주 Op.10
베토벤은 거의 모든 작품.
이전에는 단지 듣기 좋은 선율을 가지고 곡을 만듬.
19장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
낭만주의 운동
고전주의와의 단절이 아니고 연장, 변모, 확장이었다.
1. 한계를 무시하거나 한계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성향
2. 전혀 반대되는 요소들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것
주관성, 개인의 내적 감정 표현, 감상성, 자연에의 집착, 마술적 서계나 동화적 세계에 대한 관심,
초자연적-악마적 면모에 매료되거나, 관례적인 형식구조나 화성적 원리의 한계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욕구
확장하려는 욕구, 새로운 화성과 음색을 만들기 위한 실험적 시도- 기존 악기의 개량과 새로운 악기의 개발을 초래
개인의 가치에 대한 인본주의적 강조와 계몽주의의 이상인 인류에 대한 형제애는
개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능케 하였으며 개인의 정체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독창성과 개성적 표현의 욕구 뿐만 아니라 개인의 뿌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역사 연구가 증가, 지난 예술적 유산을 높이 평가하는 태도를 보임.
지나간 작곡가들에 대한 연구가 증가함.
낭만주의 음악의 양식
고전주의 양식의 유형들을 지속적으로 확대-변형 시켰다.
고전주의의 형식적 명료성과 합리성으로부터의 탈피
고전주의 시대에서 전형적인 특징(선율,화성,리듬,박자)의 다양한 음악 요소들 사이의 균형잡힌 조화를 의도적으로 깨뜨리려는 시도.
서정적 선율
훨씬 선율을 중시함.
작은 동기들을 논리적으로 발전시켜 만든 선율보다
감동적이고 서정적인 선율을 선호하였다.
선율의 악구는 보다 길어지고 불규칙하게 되었다.
낭만적 선율은 노래와 같은 성격을 가진다.
리듬과 박자
박자의 주기성과 리듬의 세련성 - 8마디 악절의 원리, 단순화됨
리듬은 낭만주의 음악의 요소들 가운데 가장 취약한 부분이었다.
19세기 말이 되면 동구유럽의 민족음악에서 리듬에 관한 새로운 자극을 받게되었다.
화성
중요한 표현적 수단. 다양한 전조, 반음계주의, 변화화음, 화성적 선율
선율을 뒷받침하기 위해 화성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효과를 위한 화성이 즐겨 사용됨.
신비스러운, 천상의 소리같은, 황홀경에 빠진, 짙은 감정적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함
고전보다 가장 발전, 확대된 분야이다.
형식
형식적 명료성에서 탈피, 자유로운 감정에 주력.
소나타 형식같은 외적형식과 개별예술작품의 내적 형식이 있다.
외적형식보다는 내적형식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작곡가들은 새로운 작품을 창조할 때 마다 점점 더 새로운 내적형식을 만들어냈다.
문학적 프로그램의 원리 - 음악+음악이외의 예술과 결합
주제의 통일성의 원리
21장 표제음악
19세기 중반 이후 리스트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
음악 외적 아이디어를 작품에 도입하는 것.(개인의 경험, 문학, 역사적 사건 등)
제목을 통해 작품이 표현하려 하는 것을 암시
표제음악
이야기식이나 서술적 묘사를 하는 음악 유형
리스트가 자신의 교향시를 설명하기 위해 처음으로 고안한 말이다.
19세기 이전의 표제음악에는 문학적 영향보다는 주로 자연의 현상이나 소리를 모방하거나 묘사한 곡이 대부분이다.
이전에도 비발디의 사계나 하이든의 천지창조 등이 있었지만
그러나 이러한 곡들은 진정한 의미의 표제음악이라고 보기 어려운데 이곡들은 그 제목이 곡의 형식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제목이 없더라도 음악적 내용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19세기의 표제음악에서는 음악외적 프로그램이 음악의 형식구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그 음악적 제스쳐나 내용을 좌우하는 주요인이 된다. 후에 인상주의로 발달
절대음악
음악 자체만의 재료를 사용함. 음악적 아이디어만 있는 음악.
19세기 교향곡에서의 표제음악과 절대음악의 논쟁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 브루크너, 차이코프스키
등은 순전히 음악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하여 곡을 썼다.
전통주의적 성향을 가진 낭만주의 작곡가들은 고전적 소나타 구조로도 충분히 낭만주의 본질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었다.
1. 대규모 작품에서 전통적 형식구조를 그대로 따랐다
2.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서정적 선율을 창조
3. 다양한 리듬을 사용
4. 장단조 화성은 커다란 변화를 거치게 되었다.(더이상 발전 여지가 없게되기까지)
브람스 <-> 바그너,리스트
리스트의 사상이 일반화 되면서 20년동안 교향곡 작곡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다가 브람스에 의해 다시 부활
바그너의 음악극
대본이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을 맡고 부분부분이 음악을 지배하고있는 오페라와 달리
음악극은 음악과 극이 완전한 혼연일체를 이룬다.
음악극은 한 막이 한 개의 작품이다.
라이트모티프
음악적 요소와 극적인 요소의 완전한 결합을 위해 생각해 낸 기법이 라이프 모티프이다.
이는 음악적 주제나 동기인데, 극중의 주인공이나 그밖의 특정대상이나 생각 등 음악 외적 요인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이러한 대상이 출현할때마다 이에 상응하는 음악적 동기가 주로 관현악에 의해 연주된다.
무한 선율에 의한 전체 구성
기존 아리아 중심의 오페라-아리아가 끝나면 노래 끊김-와 다르게
종지를 회피하고 하나의 막 자체를 끊지않고 계속 이어나간다.
드뷔시 인상주의
인상주의라는 용어는 19세기말 프랑스 화단의 마네,모네,르노와르 등의 작품양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처음에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었던 용어인데 이들 화가들이 비평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를 인상주의자라고 내세우며 프랑스 화단에 적극적으로 도전했다.
강조된 빛의 역할,
희미한 경계선,
복잡하게 얽힌 색조 등 주로 감정과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배려가 많다.
드뷔시는 인상주의라는 용어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자기 자신이 인상주의 회화를 모방하여 작곡하려는 의도를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드뷔시가 음악속에서 추구했던 것은 장중하고 형식에 치우친 독일 전통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보다 가볍고 자유로운 표현을 허용하는 프랑스적 음악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었다.
드뷔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인상주의 회화라기 보다는 그가 즐겨 사용했던 상징주의 시이다.
청중의 지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며, 암시적인 표제가 붙는다. 어딘가 불분명한 느낌이 특징인데 이 점이 인상주의 회화양식과 흡사하다. 음의 색깔이나 진행방향도 모호한데 이는 인상주의 회화에서 경계선을 흐리게 하는 기법과 통한다.
좁은 음역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몇 개의 짧은 주제들이 자유롭게 이어지며 반복되고 변형되면서 긴 선율을 이루어 나간다.
규칙적인 박절을 느낄 수 없을때가 많은데 당김음을 사용하고, 마디를 불규칙적으로 분할하기 때문이다.
화성은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하나하나의 화음을 표현력을 가진 독립 개체로 인정하였다.
전통적 개념의 화성에서 금지하고있는 병행을 이용하였다.
전통 음계보다는 온음 음계나 교회선법, 동양의 5음음계등의것을 사용하였다.
독일적 색채를 거부하였고
틀에박힌 전통적 형식을 무시하였으며 짧고 자유로운 형식을 추구하였다.
각 시대가 추구하는 바, 각 시대마다의 음악적 양식 특징(고전-낭만:미학적 음악관 변화)
바로크-기악음악-소나타,모음곡,협주곡/ 감정이론, 1작법 등
고전 - 전 고전주의, 빈 고전주의 양식, 소나타 구조. 소나타 형식, 테마 모티브 작법
낭만 - 표제음악, 절대음악의 논쟁, 바그너의 음악극
인상 - 드뷔시 인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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