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니얘기

어제 애니맥스에서 해주는 헌터 개미편의 마지막을 봤다 ㅠㅠㅠ
근데 애니 연출이 아주 뭐 구리거나 이런건 아닌데,
아.,. 진짜... 원작의 그 시커먼 먹칠에 말풍선만 있던 그 연출이 진짜 대박이었던거구나 싶다....
뭔가 그런 임팩트는 없던 것 같다.
다만 좋았던 건 코무기를 기억해 냈을 때 메르엠 주변이 꽃밭으로 변한게 정말,
뭐랄까, 그동안 그로테스크하고 끔찍한 장면만 남발하던 메르엠의 주변이 순식간에 확 바뀌는데
그게 너무 언밸런스한 따뜻함이라서. 정말 확 느껴졌달까...
푸흐의 "그 아이에 대한 감정이 이정도였다니.." 하면서 절규하는 표정도 좋았고ㅜㅜ
코무기가 마지막에 얼굴 쓰다듬는것도 좋았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나는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난거다." 라고 생각하던 장면.
카오루의 난 널 만나기 위해 태어났는지도 몰라(난 널 만나기 위해 태어났던 거구나)
->이 대사에서도 느꼈던 뭔가의 전율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
메르엠과 코무기가 서로가 서로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 너무 좋다.

그리고 가장 기대되는 건 다음편부터 선거편이라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르미랑 히소카가 등장한다는거지!!!!!! 크하하하아하하핳하하하




2. 만화얘기
와.... 진짜 토가시 이래도 되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라피카 또 여장하는건가여?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이번엔 더 위험한 분위기 속에서 적에게 접근할 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 
10년의 기다림마저 날려버리는 전개;;;

근데 7월 14일까지 휴쟄ㅋㅋ 끊기 신공 쩌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재 한 2주? 3주? 그정도 기다릴 수 있어요 몇 년을 기다렸는데 뭐...
하.... 진짜 기대된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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